라켓소년단 몇부작 등장인물 및 줄거리 넷플릭스

라켓소년단 메인 포스터

라켓소년단 기본정보
편성 SBS 2021년 5월 31~7월 20일 월,화 오후 10:00 ~11:00, 넷플릭스
몇 부작 16부작
출연진 김상경 오나라 탕준상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 이지원 등
연출 조영광
작가 정보훈
15세 관람가
시청률 5.4%

 

자극성 없는 소재

인생의 절반을 배드민턴과 함께 자란 중3소년들,
해남서중의 라켓소년단!
전국 꼴지에 최강 꼴통이라고 불리는 라켓소년단,
전체 부원 달랑 4명에 해체 위기의 배드민턴부.
소년체전을 향한 무모한 도전을 시작하는 라켓소년단의 고생길이 오픈된다.

라켓소년단 포스터

최근의 드라마 트렌드는 자극적인 소재를 활용하는 장르물이 대부분을 이뤘다.
그 가운데, 무공해하고 착한 드라마를 표방하는 라켓소년단이 등장했다

라켓소년단 

한국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스포츠를, 게다가 인기종목이라고 하기 어려운 배드민턴을 하는 선수들의
이야기라니, 신선하다.

제작발표회

게다가 주요 출연자들의 나이 설정이 중학생이다. 정말로 최근에는 볼 수 없었던 연령대를 다루고 있다.
모든 소재가 너무 신선하다. 음식으로 따지면 MSG없는 유기농 식품같은 느낌이랄까.

라켓소년단 등장인물

윤해강

윤해강(탕준상)
서울에서 야구부 활동을 하다가 생활고로 인해 아버지와 해남으로 이사오면서 라켓소년단에 합류한다.
야구부 하기 전 여러차례 입상한 적 있던 천재 배드민턴 선수였다. 중학생다운 승부욕으로 뭉쳐있으나,
동생을 잘 챙기고 오매할머니와도 친해지는 등,
실은 착한 심성을 가지고 있다.
보기완 다르게 개를 무서워한다.

방윤담

방윤담(손상연)
자기애 넘치는 전국구 관종. 눈뜨면 SNS부터 보는 윤담은 6남매중 장남이다.
리더십이 강한편이고 파이팅 넘치는 스타일이다. 쓸데없는 내기를 좋아하며 강한 스매시가 주특기인 공격형 선수이다. 팀의 에이스.
대도시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종종 오지만 불분명한 이유로 거절중이다.

나우찬

나우찬(최현욱)
교장선생님에게도 힙합식으로 인사하는 해남서중 힙합왕. 모든 면에서 디테일하고 섬세한 성격으로 친구들과의 관계가 좋다. 티격태격하는 부원들의 중재자.
생일과 기념일도 잘 챙기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인다. 군인 가족이라 부모와 떨어져 지내고 있다. 스매시에 힘이 부족하고 체력과 지구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편. 그래도 수비는 전국 톱클래스의 레벨을 자랑한다.

이용대

이용태(김강훈)
배드민턴에 대해서 A부터 Z까지 모르는게 없는 배드민턴계의 알쓸신잡.
투머치토커이긴 하지만 분위기메이커이며 잔머리를 잘굴리는 잔머리 대마왕이기도 하다.
민간요법의 달인으로 독초와 약초를 구분하는 재능이 있다. 자연과 농사에 대해서도 모르는 것이 없다.
이용대선수의 덕후로, 그를 카피하는 경향이 있다. 전반적으로 안정된 경기력을 발휘하지만 반대로 자신의 주특기가 없다는 것은 단점으로 작용한다.
평소에는 멀쩡하지만 큰 경기에는 모든 징크스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한세윤

한세윤(이재인)
청소년 국가대표 에이스로 초등학생때 이미 시즌 전관왕에 등극한 노력형 천재. 타고났다기보다는 꾸준한 연습으로 만들어졌다. 아파도 훈련은 빼먹지 않는다.
무뚝뚝한 것처럼 보이나, 친구와 있을 때는 수다도 떨고 먹방 유튜브도 즐겨보는 평범한 중학생.
하지만 지는것은 또 죽기보다 싫다. 체력훈련에서 남자들을 제치고 1등을 차지할 정도로 근성있다.
시합전에는 인스턴트음식은 물론 고기도 먹지않는 자기관리의 신이다. 이정도의 기량만 유지한다면, 최연소 국가대표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현종

윤현종(김상경)
'라떼는~'을 외치는 해남서중 배드민턴부의 아재코치. 친구의 빚보증을 시작으로 점점 가난해지는 와중에도 긍정적인 성격을 유지한다.
365일 검은색 트레이닝복이 트레이드마크. 한때 국가대표를 지낸 나름 능력있는 코치. 선배의 권유로 농촌에 내려와 생활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맡게 된 해남서중 배드민턴부지만, 아이들과 함께 그도 성장해 나간다.

라영자

라영자(오나라)
배드민턴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무려 아시안게임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 전국 1등인 해남제일여중의 코치이다. 코트 안팎의 전략 및 정치에도 능하다.
늘 말끔한 정장차림을 하고 있으며 매서운 눈빛과 카리스마로 타 학교의 학생들도 떨게 만드는 공포의 코치이다. 라노스(라켓+타노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살벌한 모습과는 달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모든걸 해내는 열정의 코치이며 늘 아이들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진짜 지도자.

소년들의 성장이야기

라켓소년단 4인방은 읍내를 찾았다가 통행료를 걷는 불량소년들인 '톨게이트 성'들과 시비가 붙는다.
며칠 뒤 용태(김강훈)가 이들에게 일방적인 폭행을 당하고 돌아오자 윤해강은 복수의 주먹을 날린다.

4인방중 3명

이에 할당된 훈련양을 못해내면 멤버 전원이 봄철 대회에 나가지 못하게 된다는 엄벌이 떨어지고, 이를 계기로 4인방은 끈끈한 팀웍을 발휘하게 된다.

그렇게 하루하루 봄철 단체전을 향해 나아가던 4인방은 봄철 리그전에서 멤버들을 배신하고 떠나서 복수의 대상이 된 오재석(정택현)과 맞붙게 되는데..

제작발표회

배드민턴 천재 윤해강(탕준상)이 돌아왔다는 소문이 퍼지며 집중을 받았다. 윤해강(탕준상)이 과연 멤버들의 복수와 와이파이 설치까지 얻어내는 성공을 이룰수 있게 될지가 다음회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라켓소년단은 넷플릭스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제작발표회

오랜만에 보는 소년들의 성장기는 언제봐도 흐뭇하고, 귀엽다. 하지만 성장기를 지나온 우리들은 알다시피, 그 시절을 겪는 본인들에게는 그리 만만하지 않다.
그리고 어떤 성장기를 지나든간에 성장을 하고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존재는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