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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아무튼 출근 김민수, 이진서 조아름 20회 예고

by 끼약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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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아무튼 출근 포스터

아무튼 출근 기본정보
편성 2021년 3월 2일~, 화요일 오후 9시
출연진 김구라 박선영 황광희
연출 정다히 정겨운
작가 이혜정 이신지 윤은혜 정민용 외
15세 이상 관람가
시청률 3.6%

아무튼 출근
출근하기 어려운 세상의 예능

요즘같이 출근에 애로사항이 많은 적이 있었던가? 유행병이 돌고, 날씨는 말도 안되게 덥고. 잊을만 하면 닥치는 천재지변, 정말이지 출근하기 어려운 세상이 되었다.

출처 MBC 아무튼 출근 이진서

그럼에도 밥벌이에 나서야 하는 우리들의 신세란.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요즘같은 때에 직장이 있어 출근이라도 할 수 있는것은 또한 운이 좋다고 말할수도 있을 것이다. 여러모로 어려운 시절이 아니던가.

출처 MBC 아무튼 출근 김민수

시대의 조류를 잘 본건지 모르겠지만 MBC에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피고용자로 살아간다는 설움을 예능으로 잘 포장해서 만들어냈다. 사실 직업이나 일이란 것은 받는 돈의 액수만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지간하면 많이 보수를 많이 받는 직업이 좋은게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중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어떤 길을 찾아 어떤 인생을 걸어가는 것에 일이라는 것은 빼 놓을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출처 MBC 아무튼 출근 이진서

일을 하면서 자신을 찾아가거나 잃어가기도 하고, 일을 하면서 성장하기도 하며, 세상을 알아간다는 면에서 분명 자신이 할 수 있는, 혹은 하고싶은 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복받은 것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출처 MBC 아무튼 출근 김민수

하지만 인생이 늘 희망차고 즐거울 수 있으랴. 끝도 없는 출근에 지쳐가는 우리들. 아무튼 출근은 나만 그런거 같고 세상에 나만 힘들고 나만 괴로운 건가 싶은 고립감을 좀 줄여줄 수 있을 법한 느낌이다.

나만 미친듯이 일하는게 아니로구나... 와 함께 다른 직업의 희로애락도(방송에서 그려진 것이긴 해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꽤 매력적인 프로그램인 듯 하다.

화제의 프로그램 강철부대 출신
아무튼 출근 김민수 출격
출처 MBC 아무튼 출근 김민수

지난 19회 아무튼 출근에 김민수가 출연했다. 지난회에 강철부대에 출연했던 황충원과 함께 김민수도 출연했다. 황충원은 중장비 오퍼레이터로 일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함께 나온 김민수의 촬영분은 20일에 공개되는 것으로 예고되었다.

아무튼 출근 20회 예고
김민수, 이진서, 조아름

특수부대 출신이 경력 있는 막내!
아무튼 출근 김민수가 출격한다.
밥벌이 7년차 해양경찰 특공대원 김민수.

출처 MBC 아무튼 출근 김민수

해양경찰 특공대 민수에게 떨어진 새로운 미션,
그것은 바로.... 액셀!!
어서와 액셀은 처음이지?
행정업무 6개월차에 머리싸매고 액셀과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하는 아무튼 출근 김민수.

출처 MBC 아무튼 출근이미지

그런데... 액셀을 하면서 계산기를 사용한다고...?
아직 적응못한 행정과 공무원 김민수의 출근기.

출처 MBC 아무튼 출근 이진서

거제도 근무 관광과 병아리 9급 공무원 이진서.
제가 아무리 거제 토박이여도....
제가 거제에서 태어나고 자라 왔는데...

출처 MBC 아무튼 출근 거제도

여기도 섬, 저기도 섬. 섬투성이 거제도.
그래도..... 섬 60개는 너무하잖아요...ㅜㅜ

출처 MBC 아무튼 출근 조아름

베테랑급 연주 실력으로 해외를 사로잡은
독일 성당 오르간 연주자 조아름
해외 밥벌이 5년차.
독일 성당에 울려퍼지는 애국가.
유럽 한가운데 독일인의 마음속으로!

출처 MBC 아무튼 출근 연주하는 조아름

자신의 음악을 듣고 마음이 편해졌다고 했을때 제일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그런 분들을 위해서 저는 이곳 독일에서 평생 밥벌이를 해나갈 예정이라는 그녀.

밥벌이 브이로그 아무튼 출근

밥벌이만큼 중요하고 숭고한 일이 있을까 싶다.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한껏 몸부림치는 우리들은, 하루하루를 버텨내기가 쉽지 않다. 특히 정말이지 구시대의 화석같은 상사들과 한 공간에서 일하려니 얼마나 힘겨운지.

출처 MBC 아무튼 출근 이진서

회사라는 곳 혹은 회사 비슷한 어떤 형태의 공간들에서 일을 한다는 것은 늘 나 자신과의 싸움 뿐 아니라 나를 괴롭게 만드는 타인과의 전쟁터이기도 하다.

출처 MBC 아무튼 출근 김민수

일이 주는 기쁨도 있고, 힘겨움도 있다. 때론 이게 다 무슨 소용인지 모르겠는 길고 깊은 슬럼프에 빠지기도 한다. 그럴때면 우리는 일의 효용과, 내가 받는 돈의 가치와, 이 세상에 대한 철학이 뇌속을 맴돌며 세상 뛰어난 철학자들보다 더 깊은 상념에 빠지기도 한다. 그 모든것이 다 헛짓일수도 있겠다는 생각과 함께.(물론 늘 결론이 이쪽으로 나는것 같은건 기분탓이다)

출처 MBC 아무튼 출근 이미지

개인적으로 아무튼 출근은, 이렇게나 힘겹게 하루를 버텨낸 시청자들이 퇴근해서 맥주한잔 하며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일. 그리고 평범한 일상과 평범한 인생을 담담히 그려주길. 그렇게 된다면 오랜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예능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다.<위 이미지의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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