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스카이

 

서울이 한눈에 보이는
짜릿한 최고층 전망대

 

서울 스카이라는 이름답게 짜릿한
스릴을 자랑하는 롯데월드 타워의 전망대.
현재는 한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죠?
무려 555m의 높이를 자랑하는데요.

세계 5위, 국내 최고높이인 123층
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숫자가 얼마이냐가 그렇게 중요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막상 숫자로
환산해서 보면 어마어마하긴 하네요.

다니는 직장이 근처에 있어서
출퇴근 할때에 늘 보게 되는
건물이라 그 형태가 참으로 익숙한데요.
너무 높아서 좀 멀리서 봐도 잘 보인답니다.

그래서 종종 저기 한번 가봐야지~
라고 생각만 하고 바쁘고 여유가 없어서
(대한민국의 직장인은 슬프네요..)
정작 한번도 가지 못했는데요.

이번에 휴가철이기도 하고
요럴 때 안가면 언제 가겠나 싶어
한번 다녀와봤어요.
오픈어택으로 사람에 치이지
않고 즐겁게 관람했는데요.

잠실 놀거리 찾고계시다면
서울 스카이 한 번 들러보시는거
괜찮을 것 같아요.

 

전망대 영업시간

 

모두들 알고 계시겠지만
서울시의 거리두기 강화방안에 따라
전망대의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아요.

월 ~ 일요일 10:00 ~ 22:00

원래 영업시간은 이렇습니다.

일 ~ 목요일 10:00 ~ 22:00
금, 토, 공휴일 전날 10:00 ~ 23:00


많은 차이가 나는건 아니지만,
혹시라도 착오 때문에 구경 못하면
속상하잖아요~
영업시간 꼭 확인하시고 방문하세요.

입장권 구매하실 때
주의하실 점이 있는데요.
영업종료 1시간 전에는
입장 및 매표가 마감되요.
그러니 꼭! 그 이전에 구매하셔야 하구요.

18시 이후 3인 이상은
매표 및 입장이 제한됩니다.
단, 동거 가족은 예외사항으로 적용되요.
그렇지만 반드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주셔야 하니 이점도 꼭
기억하셔서 발길을 돌려야 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서울스카이의 현장 매표소는
오픈시간 10분 전인 09:50부터
티켓을 구매할 수 있어요.
마감시간은 21:00이구요.

 

요금정보

 

전망대 입장 티켓은
일반 티켓과 Fast Pass 2종류인데요.
일반티켓의 경우 가격은
성인 (만 13세 이상) 27.000원
어린이 (36개월 이상 ~ 만 12세 이하) 24.000원

Fast Pass는 사전 예약 없이
바로 입장 가능한 티켓으로
전 연령 50.000원이에요.
가격이 좀 사악하네요...

주의하실 점이 있는데요.
일반티켓은 온라인, 모바일,
현장 매표소에서 구입이 가능하지만
Fast Pass는 방문 당일
현장매표소에서만 구입이 가능해요.
이점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지하에 있는 아쿠아리움과의
패키지 상품도 있어요
.조금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한데요.

성인 (만 13세 이상) 54.000원
어린이 (36개월 이상 ~ 만 12세 이하)와
경로 (만 65세 이상) 48.000원
가족 나들이나 데이트로 즐기려면
조금 합리적인 가격의 패키지 상품도
추천할만 합니다.
이 두 곳만 가도 하루가 금방 지나갈 듯 해요.

 

 

주차요금

많은 분들이 이거 궁금해 하실텐데요.
기본 요금체계는 10:00 ~20:00
10분당 평일 300원 ,주말 500원 이에요.
그 외의 시간에는 200원이고
1일 최대요금은 45.000원.

전망대는 2번 주차장과 3번 주차장
이용하시면 되구요.
전망대 당일 방문고객에게는
주차 봉사권이 지급되는데,
(주차요금이 할인된다는 이야기죠)
최대 4시간 4.800원(1.200원/60분 기준)
으로 이용이 가능해요.

4시간 이후는 정상주차요금이 적용되요.
영수증 꼭 소지하셔서 주차정산하실때
주차요금 할인 받으세요.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전망

 

 

외국에 나가면 전망좋은 곳에
한번쯤 들리곤 하잖아요?
의외로 내가 살고있는 곳에서는
그렇게 하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서울스카이에 와서
서울을 내려다보고 있자니
오랜만에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이 들어
신이 났었답니다.

 

 

 

입장시에는 QR코드와 체온확인은
이제 그냥 필수 습관이 되어가요.
체크하고 지나면 입장하는 곳이 나오는데요.
입장 후 통로를 따라 들어가면
초고속 엘리베이터가 나와요.
거의 몇 초 만에 117층까지 올라가요.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앉아서
스카이쇼 화면을 관람하는데요.
약 1분정도의 관람끝에 화면이 위로 열리면서
서울의 전망이 보여집니다.
(나도 모르게 탄성을..)

 

117층 하늘 비밀정원의 초록초록함을 지나
한층 올라가면 118층부터는 본격적으로
서울의 전망을 관람하실수 있어요.
360도로 펼쳐지는 서울의 모습을
구경하실수 있는데요.

 

 

바로 여기에 짜릿한 경험을
할수있는 공간이 나와요.
바로바로 투명 유리바닥인데요.
전 완전 짜릿짜릿 몸에 전류가
흐르는 기분이었어요.
일상에 지치고 세상이 피곤하시다면
가끔 이렇게 자극적인 경험,
완전 강추입니다~

 

서울스카이에는 밖으로 나갈 수 있는
테라스도 두 곳 있어요.
초고층인만큼 관람객의 안전을위해
120층의 스카이 테라스는
기상에 따라서 개방하지 않을수도 있어요.
제가 간 날은 비가 오긴 했지만
강풍이 불거나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다행히 살짝 발디뎌볼 수 있었는데요.

 

안쪽에서 보는것과 바람을 쐬며
전망을 관람하는 기분이
또 그렇게 색다르더라구요.
날씨 좋을 때 가시면
더 멀리까지의 전망도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이렇게 서울의 전망을 관람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는데요.
여름의 마지막 자락에 잠실 놀거리로
서울스카이 한 번 방문해보시면 어떠신지?
시원하고 상쾌한 바람에
무료하고 갑갑한 일상의
전환을 맞으실 거라 생각되니
한번쯤 가보시길 권합니다.